명절 피로 안마기로 술술 풀고… 추석 後 마케팅

[2008.9.12  서울신문]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유통업계가 ‘명절 증후군’ 마케팅에 돌입했다. 하루종일 쪼그려 앉거나 서서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하는 주부들을 겨냥해 화장품·안마기·찜질기·다이어트 용품·여행 티켓 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내밀고 있다.


SSI_20080911184103_V.jpg●추석 뒤, 피부 보양


추석이 끝나고 피로와 함께 건조해진 날씨까지 감안해 화장품 업계는 피부 보양 제품을 대거 내놓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브랜드 프리메라는 유기농 올리브·카모마일·해바라기 등의 오일 성분을 넣어 만든 리커버리 에센스(60㎖ 3만원)를 내놓았다.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돕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코리아나에서는 오메가쓰리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쉬니즈 브랜드를 새로 만들고 기초 제품들을 출시했다. 쉬니즈 앱솔루트 리바이탈라이징 캐비어 크림(50㎖ 4만원)의 경우 오메가쓰리뿐만 아니라 캐비어 성분도 들어 있어 거칠어진 피부를 생기 있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한다.

SSI_20080911173603_V.jpg초고가 제품도 틈을 타서 고개를 내민다. 암웨이의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에서는 안티에이징 제품인 크림 엘엑스(45g 28만 6000원)를 출시했다. 피부에 에너지를 주는 카디오리핀 성분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보디 제품도 많이 나온다. 약국 전용 화장품인 비쉬에서는 16일 리피디오스 뉴트리티브 바디로션(200㎖ 3만 2000원)을 선보인다. 해피바스에서는 아로마 리페어 바디로션(450㎖ 1만 2800원)을 내놓았다. 아로마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로 숙면은 물론 스트레스로 긴장될 수 있는 피부의 피로를 덜어 준다는 설명이다.


●안마·다이어트 제품 집중 판매


홈쇼핑 업계는 추석 당일인 14일부터 1주일 동안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한다. 홈쇼핑 관계자는 “이 때 ‘추석 후(後) 특집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이전 집중 판매하던 갈비·조기 등 식품류를 줄이는 대신 명절 증후군을 해소해 줄 건강 관련 제품 등의 방송을 크게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CJ홈쇼핑은 16일 추석연휴 때 과식으로 불어난 체중을 덜어 줄 수 있는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 음료인 팻다운엑스(140병)를 1만원 할인한 14만 2000원에 판매한다.GS홈쇼핑은 추석날에 일월 옥황토 프리미엄 매트 세트(퀸 사이즈 19만 9000원)를, 현대홈쇼핑은 17일 김수자 셀프 마사지기를 1만원 세일한 13만 8000원에 판다.

인터넷쇼핑몰도 비슷한 전략이다. 인터파크는 근육 긴장을 풀어 주는 찜질기를 2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항균 은사원단의 피플스 은사 허리전용 찜질기(3만 3400원)는 4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다리 피로를 풀어 주는 발 마사지기는 30% 할인 판매한다. 주무름과 문지름 기능이 있는 세븐라이너 플러스Ⅱ 뉴슬림(12만 9100원)은 소음이 적어 밤에 사용해도 좋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롯데닷컴은 30일까지 안마기 등을 최고 20% 할인 판매한다. 중외제약의 멀티마사지기(12만 9000원), 유닉스의 파워 의료용 진동기(4만 3700원) 등이 있다. 반신욕기, 욕조덮개 등 목욕 관련 제품은 최고 60% 할인해 준다.


●“피로 풀러 놀러 가세요∼”


차례가 끝나고 가족끼리 가까운 곳으로 온천욕을 통해 명절 피로를 풀 수 있는 여행권도 나왔다.

GS이숍은 추석을 맞아 충남 아산 스파비스, 경기 이천 테르메덴, 강원 홍천 대명 오션월드, 경기 포천 신북 온천 등 가족단위로 가기 좋은 온천 이용권을 판다. 식사권이나 교통편, 마사지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있다. 

G마켓은 추석을 맞아 사우나·실내스파·노천스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충남 덕산 스파캐슬 자유이용권(2만 9500원)을 내놓았다. 동해 해안선을 따라 바다열차를 타는 달리는 오대산 가을여행(3만 9500원) 상품도 있다.

옥션도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과 한화콘도 1박을 묶은 4인 패키지 상품(20만 9000원), 충북 단양 아쿠아월드와 대명리조트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2인 기준 12만 6000원) 등 국내 인기 워터파크 10여곳을 중심으로 만든 실속 패키지 상품전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을 최고 브랜드로..글로벌캠페인2.0 가동

[2008.9.12  파이낸셜뉴스] 양형욱 기자 (hwyang@fnnews.com)


“‘삼성(SAMSUNG)’을 지구상 최고 브랜드로 키워라.”


삼성전자가 소비자와의 ‘감성적 소통’을 강조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2.0’을 본격 가동한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2.0’은 콘텐츠 창출과 확산의 주체인 소비자의 영감·열정을 반영하는 감성마케팅이다.


이전까지의 브랜드 마케팅이 소비자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던 ‘브랜드 캠페인 1.0’ 이었다면 ‘브랜드 캠페인 2.0’은 다방면의 채널로 소비자가 브랜드에 참여하는 것.


삼성전자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성 이매지네이션 아이콘 시리즈(Samsung Imagination Icon Series)’라는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을 뉴욕과 런던에서 먼저 전개한다.


‘삼성 이매지네이션 아이콘 시리즈’는 삼성의 고화질(HD) TV, 초고화질(Full HD) 캠코더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패션·예술·디자인을 체험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아이콘 시리즈’의 첫 대상자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디자이너 발렌티노, 패션 및 영화계의 유명인사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 디지털미디어총괄 영상사업부장인 윤부근 부사장, 글로벌마케팅실 심수옥 전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붉은 실: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영감과 열정(The Red Thread: The Inspiration and Passion of Valentino Garavani)’을 주제로 한 삼성전자 디지털전시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이어 이 전시회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런던에서도 소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장인 심수옥 전무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한 단계 진화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며 “‘삼성 이매지네이션 아이콘 시리즈’를 통해 발렌티노의 모험심과 심미안, 완벽추구 등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 부품소재에 `R&D 마케팅` 접목

[2008.9.12  디지털타임스]  길재식 기자 (osolgi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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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집중교육과정 운영


전자부품 생산 기업이 연구개발 부문까지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이 회사 연구원 대상으로 `R&D 마케팅 집중 교육'과정을 개설해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안산캠퍼스에서 9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R&D 마케팅 집중 교육과정은 R&D연구원들이 마케팅 이론 및 분석기법을 활용해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신제품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개설됐다.


교육내용은 마케팅 일반, 신제품 개발, B2B 마케팅, 맞춤형 고객관계 관리 등이며, 특히 R&D 맞춤형으로 교과과정을 구성해 원론 수준이 아닌 실제 연구개발 활동에 적용 가능토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지향형 R&D는 위험은 줄이면서 고객만족 가능성은 높일 수 있다"며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R&D 마케팅 집중 과정 등 연구원 역량 강화 및 고객가치제안 R&D활동을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사진설명 : LG이노텍 연구원들이 회사와 한양대학교가 협력해 개발한 R&D 마케팅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연구분야에 적용할 마케팅 이론 및 툴을 학습하고 있다.




기업들 집단소송 공포에 떤다

[2008.9.12  서울경제]  김영기 맹준호 기자 (young@sed.co.kr, next@sed.co.kr)


“집단소송으로 위기에 처했던 미국 다우코닝 사태가 났을 때만 해도 먼 나라 얘기이겠거니 했어요. 하지만 이제 우리도 나름대로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A기업 법무 담당 임원)


지난 2월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시작으로 GS칼텍스에 이르기까지 올 들어 다섯 차례나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건. 이를 계기로 ‘집단소송’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기업들이 떨고 있다. 아직은 정보유출 등 제한적 범위에서 소송이 이뤄지고 있지만 제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감도가 커지면서 어느 기업도 소송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특히 지금은 우리 제도가 증권에만 한정된 집단소송이나 특정단체가 금전배상 없이 불법행위만 중지하도록 요청하는 ‘단체소송’, 대표 원고만 선정해 소송인에게만 배상하는 ‘선정당사자제도’에 머물러 있지만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불특정 다수에게 배상을 의무화하는 미국식 집단소송제(classaction)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실리콘 결함으로 존폐 기로에 섰던 다우코닝 사태가 우리에게도 현실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주요 그룹을 중심으로 소비자 관련 법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 보안과 리콜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 동안 증권 집단소송제와 단체소송제도가 잇따라 도입되면서 금융은 물론 일반제조품ㆍ식품ㆍ의약ㆍ정보 분야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소송 범위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배상을 요구하는 액수도 점차로 커져 최근 일부 기업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의 경우 전체 배상액이 연간 투자액과 맞먹는 조단위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


여기에 GS칼텍스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한몫(소송)을 노리고 변호사가 원고를 모으는 이른바 ‘기획소송’의 가능성까지 불거지면서 과잉소송에 따른 기업활동 위축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B그룹의 한 마케팅 담당 간부는 “미국에서는 변호사들이 소송을 놓고 특정 기업과 흥정하는 일이 있는데 현상황을 방치하면 유사한 행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에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유의 반기업 정서를 고리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있지도 않은 비리를 올려 이를 소송으로 연결시키려는 징후도 나타나 기업을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소송으로 경영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이 현실화하고 있다. 신용카드사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의 경우 회원의 신용카드 번호 등 금융정보까지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GS칼텍스 사태 이후 각종 마케팅과 타사에 대한 정보공유를 자제하는 등 회원 마케팅 활동을 축소하고 있다.


소송에 대비한 기업들의 사전대응도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다. 당장 SK그룹이 국내 최대 회원을 보유한 OK캐쉬백 멤버십 운영상황을 긴급 재점검하기 시작했다. SK의 한 관계자는 “최근 회원 정보유출 가능성을 예방하는 것뿐 아니라 타사에 대한 정보제공 범위 등을 재점검해 시비거리가 나올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과 LG 등 최종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전자업계와 자동차 결함으로 항시 집단소송에 노출돼 있는 현대ㆍ기아차 등도 리콜 대응체계를 강화, 집단소송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계도 항공권 예약ㆍ판매 등 업체 운영의 근간이 고객 정보인 만큼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또 마일리지 유효기간제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도를 받는 점을 감안, 소비자들의 불만이 집단소송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개별 고객들에게 철저히 안내하고 있다.


집단소송에 대비한 기업들의 대응은 마케팅뿐 아니라 재무 파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증권 집단소송으로 주가가 급락하면 공시 내용을 문제삼은 집단소송이 언제든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상장기업들을 중심으로 각종 공시계획을 재점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미국의 경우는 상장기업의 실적이 기대치에 미달해 주가가 하락하면 변호사들이 원고를 모집해 집단소송을 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투자자의 기대수준을 낮추는 공시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한국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업들 사이에서는 국내 소송제도가 해외 동향과 반대로 지나치게 강화되는 쪽으로 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엄밀한 의미의 집단소송제를 운영하는 미국에서는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각종 폐해 때문에 제도를 후퇴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일본은 지난 1970년대부터 집단소송제 도입 논의가 있었지만 기업에 부당한 압력을 가하는 수단으로 남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도입을 유보하고 있다.


4대 그룹의 한 법무담당 임원은 “우리나라는 상당수 제도가 사회 흐름에 영합하는 쪽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다”며 “기업 활동에 유연성을 주는 선진국의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LG전자, 'Home Chef Award 2008' 개최

[2008.9.12  아크로팬]  류재용 기자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을 이용한 글로벌 요리대회가 중동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LG전자는 복합 오븐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디오스 광파오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글로벌 규모의 ‘LG Home Chef Award 2008’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최종 대회는 중동에 위치한 두바이에서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1차 온라인 예선과 2차 한국 본선을 통과한 최종 4팀은 각 나라별 최종선발팀과 함께 두바이에서 열리는 3차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LG Home Chef Award 2008’ 1차 온라인 예선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DIOS광파오븐 홈페이지(http://dios.lge.co.kr)를 통해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DIOS광파오븐 구입고객이라면 신제품 여부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요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차 온라인 예선은 ‘맛있는 신혼에 어울리는 요리’, ‘독특한 퓨전스타일 요리’, ‘우리가족 건강 지키는 요리’, ‘맛과 멋이 있는 감각적인 요리’ 등 총 4개 주제로 이루어지며, 선발된 50팀은 10월 10일 DIOS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파리바게뜨 3천원 교환권이 증정된다.


1차 예선에서 선발된 5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한국 본선은 10월 19일 양재동 교육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중 각 주제별로 1팀씩, 총 4개팀이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3차 Global Home Chef Award 결선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되고, 입상한 나머지 6개팀은 백화점 상품권 등의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3차 Global Home Chef Award 결선은 LG전자가 주최하는 Global 요리대회로 11월 중순 두바이에서 열리며 전 세계 지역/나라별 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각 지역 대표가 참가하게 된다.


LG전자 DA마케팅팀 이상규 팀장은 “오븐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편리함을 갖춘 광파오븐이 기존 전자레인지와 가스 오븐 레인지 시장을 ‘복합형 전기오븐’이라는 새로운 시장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며, “광파오븐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 구전 마케팅을 펼쳐 오븐 시장 주도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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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논란을 일으켜라… 그러면 뜨리라 

[2008.9.13  조선일보]  박재항·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소장

패션 잡지인 보그 인도판 8월 호에 빈민들이 모델로 등장해 고가의 명품을 들고 찍은 16페이지 분량의 사진이 실린 뒤 인도 내에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에게 가장 심한 징벌은 '무관심'이다. 그래서 잊혀지는 것보다 차라리 '비호감'이나 혐오스러운 존재로라도 자기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이 훨씬 낫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언론에 화제가 될 일들을 스스로 벌인다.


그렇게 일부러 자신을 구설수에 오르게 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이어 일련의 계산된 반응을 이끌어 내는 행위를, 소음을 만들어 낸다는 뜻으로 '노이즈(Noise) 마케팅'이라 부른다.


연예인의 '열애설', '파경설', '은퇴설' 가운데 다수는 자가 발전시킨 노이즈 마케팅인 경우가 많다. 정치인들의 성희롱 추문이나 음주, 폭행도 치밀하게 계획한 것은 아니겠지만 잠시 주목을 끄는 노이즈 마케팅의 효과를 낸다.


노이즈 마케팅이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영화 마케팅이다. 삭제될 게 뻔한데도 아주 선정적인 화면을 삽입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예전에 흔히 볼 수 있었다. 심의에 걸려 몇 장면이 잘려 나갔다는 자체가 화제가 되면서 관객들을 유인하는 것이다.


내용과 별 상관없이 민족주의나 애국심과 같은 코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영화 외적인 논쟁으로 비화된 '디 워'는 실제 의도했는지 여부를 떠나 결과적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흥행 성공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다.


보통 개봉 후 3일 내에 모든 게 결판난다는 영화의 특성이 노이즈 마케팅이 영화계에 범람하게 만든 요인이다. 단기간에 인구에 회자되면서 호기심을 유발하고 영화관을 찾게 만들면서, 그 관객들이 더 큰 노이즈를 연쇄적으로 만들어 유포시키는 게 흥행의 대박 공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제품 마케팅에도 비슷한 사례를 볼 수 있다. 서울 시내 곳곳에 걸렸던 "선영아 사랑해"와 같은 사랑 고백과 "문대성 한판 붙자"와 같은 문구도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은밀하게 행해져야 할 행동을 공개적으로 벌였다는 의외성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인터넷을 매체로 활용한 '낸시 랭 실종사건' 같은 경우도 '실종'이라는 단어가 갖는 쇼킹함과 함께 노이즈 그 자체를 구현하는 듯한 낸시 랭이라는 인물의 독특한 성격이 합쳐져 기대 이상의 파장을 몰고 왔다.


노이즈 마케팅은 사회 이슈와 연결될 때 반향이 더 커진다. '수녀와 사제의 키스', '피 묻은 군복', '탯줄이 붙어 있는 신생아' 등의 일련의 베네통 광고는 각각 '종교', '평화', '생명'이라는 근본 고민을 이슈로 담고 있어 긴 생명력을 가지고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노이즈 마케팅에서의 문제점은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지만 뒷수습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다. 멍석 깔고 구경꾼은 모았는데 정작 그 위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쭈뼛거리면 실망의 정도도 훨씬 크고 오래간다. 애초부터 소음 이후의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두어야만 한다.




불황속 이통사 TV광고, '눈에 띄네'

[2008.9.15  ZD넷]  이설영 기자 (ronia@zdnet.co.kr)


불황 속에 이동통신사들이 TV광고 등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브랜드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SK텔레콤과 LG텔레콤. 두 회사는 그 동안 KTF의 3G 브랜드인 '쇼'가 적극적인 광고 마케팅을 펼치는 것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상황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KTF가 3G 서비스에 대한 주도권을 이어가고자 과도한 마케팅을 벌인 것이 결국 실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이후부터다.


KTF는 지난 2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실 139억원, 당기순손실 315억원을 기록했다. KTF의 실적이 악화된 원인은 무엇보다 마케팅 비용이 급증했기 때문. KTF는 지난 2분기 마케팅 비용으로 6,161억원을 집행했다.


KTF는 쇼킹스폰서 등을 통해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해 의무약정 가입자를 유치한 것이 모두 당기 비용으로 처리돼 영업손실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잃어버린 3G를 찾아라"


KTF의 이런 상황을 먼저 공략한 것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 또한 지난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5%, 26.1% 감소한 5,330억원, 2,98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SK텔레콤 역시 KTF로부터 3G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아 오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여력이 있는 한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이통사마다 마케팅에 집중했던 탓에 7~8월 마케팅 비용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생각대로 T' 캠페인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따지기는 힘들겠지만 결과가 좋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LG텔레콤은 SK텔레콤과 KTF에 비해 늦게 시작한 3G 서비스인 오즈를 통해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심산이다. LG텔레콤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오즈에 대한 시장 반응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가고자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LG텔레콤 관계자도 "그동안 LG텔레콤이 2G 사업자라는 오해가 있었는데 '오즈'를 통해 그런 오해에도 벗어나고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해 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생각대로 T' vs LG텔레콤 '오주상사 영업2팀'


SK텔레콤은 지난 3월부터 '생각대로 T'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T가 고객의 일상에서 고객의 생각과 희망을 실현해 줄 수 있는 브랜드임을 강조하는 것.


이 캠페인은 일명 '되고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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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각대로 T' 마케팅에는 장동건을 비롯, 김건모, 김윤아, 김승우, 공형진, 황정민, 이종혁, 비 등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직접 출연하거나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 특히 베이징올림픽 특수를 이용해 수영선수 박태환이 광고에 참여했다.


'생각대로 T' 캠페인이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이 마케팅이 단순히 SK텔레콤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일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하는 긍정의 힘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3G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SK텔레콤과 KTF에 밀려 소강상태를 보인더 LG텔레콤은 올해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앞세운 차세대 데이터서비스 '오즈(OZ)'의 출시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배우 이범수가 출연, '우리나라의 보물 2호'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TV광고는 오즈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 짧은 시간에 알려주는 효과적인 광고로 기억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오즈는 서비스 출시 3개월만에 가입자 25만명을 돌파,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2분기에 전년동기 12.7%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텔레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즈'의 브랜딩 작업을 위해 'CF 시트콤'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 캠페인 '오주상사 영업2팀'을 제작 중이다. '오주상사 영업2팀'에는 장미희, 오달수, 유해진, 이문식, 이민기 등 개성파 배우가 총출동하며, 광고로서는 드물게 제작발표회도 가졌다.


이 광고는 6개월 동안 총 5편을 짧은 행태와 긴 형태로 각각 제작해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카드 “VIP 너무 많이 모셨나”

[2008.9.15  파이낸셜뉴스]  김명지 기자 (mjkim@fnnews.com)


6-08-9-15-2.jpg무차별적 VIP고객 모시기로 ‘고무줄 등급’이라는 논란을 빚었던 카드사들이 올 상반기에는 VIP 고객등급을 대폭 줄이고 있다. 지난해 출혈경쟁으로 이어진 최상위 고객 마케팅으로 영업비용이 과도하게 지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카드사들은 시장확대를 위해 여전히 1등급 고객 모시기를 남발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현대,삼성,외환,우리카드등 주요 카드사들이 VIP고객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지난해 전업계 및 은행계 카드사들은 최·차상위 고객 비율이 60∼70%에 육박하면서 극소수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라는 VIP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신금융협회의 신용카드회원 등급 분포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현대·삼성카드와 외환·우리·하나은행 등 5곳의 신용카드 취급 금융기관의 최·차상위 등급 고객 비율이 적게는 0.3%에서 많게는 13.4%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의 경우 1등급인 로열플러스(Royal Plus)의 비율이 29.07%에서 3분의 1이나 급감한 8.62%에 그쳤다. 현대카드의 경우 지난 1월 말 현금서비스 고객중 1등급 고객 비율이 20.9%에 달했으나 지난 7월 말에는 9.3%를 기록했다.


신용카드사들의 ‘VIP 줄이기’는 지난해 과도한 마케팅 경쟁으로 인한 ‘제 살 깎아 먹기’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었던 탓이다.


지난해 말 기준 카드사의 최·차상위등급은 최대 70%에 달했다. 영업비용은 지난해 1·4분기 1조9000억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 4·4분기에는 2조8000억원까지 증가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카드사간 과열 경쟁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수수료 증가세 둔화 등으로 카드사의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올해는 과도한 마케팅을 자제하면서 영업비용이 1·4분기 2조4979억, 2·4분기 2조3730억원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이와 대조적으로 롯데카드와 하나·기업 은행의 경우 상위 등급 고객 수가 오히려 급증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최우수1(R1) 등급 고객 비율이 지난 1월 31일 5,26%에서 지난 7월 31일까지 13.19%로 3배 가까이 늘어났고, 차상위 등급인 최우수2 (R2)도 6.7%나 늘었다.


신용카드 사업에 본격 뛰어든 하나·기업 은행의 경우 입지를 넓히기 위해 ‘VIP고객 마케팅’에 어쩔 수 없이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수익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출혈경쟁이 이어질 경우 비용상승에 따른 경영압박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감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중 5개 전업계 카드사의 결제 건수는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반면 순익은 지난해 보다 무려 42.5%가 감소했다.




‘마케팅이 너무 과했나..’ 대웅제약 ‘엔비유’ 울상

[2008.9.15  파이낸셜뉴스]  조성진 기자 (talk@fnnews.com)


13-1-0922037291.jpg대웅제약이 야심차게 시장에 내놓은 비만치료제 ‘엔비유’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건강캠페인을 펼치다 간접광고로 행정처분을 받은데 이어 약사들을 위한 비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의사들의 반발로 곤혹을 치루는 등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오히려 부메랑으로 돌아 상처만 남겼기 때문이다.


첫번째 악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모델선발대회 개최였다. 최근 대웅제약은 다이어트 캠페인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면서 관련 홈페이지에 전문의약품인 엔비유를 암시하는 ‘I envy you’란 문구를 노출시켰다. 현행법상 전문의약품은 일반인으로 대상 광고를 할 수 없는 것을 어긴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반인 대상으로 전문의약품을 광고한 것’이라는 정부 법무공단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관할청인 경인지방식약청(경인청)에 대웅제약에게 판매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릴 것을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인청은 이르면 이번 주에 행정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 판매정지 6개월은 전문의약품 시장의 특성상 시장퇴출과 다름없는 무거운 행정처분이다.


두번째 악연은 약사를 대상으로 한 비만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최근 대웅제약은 약사에게 비만과 관련한 교육자료 및 기전별 제품 등 상담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진단과 처방은 명백히 의사의 영역”이라며 제약회사가 의약분업 위반을 유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비만은 질병의 일종이므로 약사가 다이어트 상담과 비만제품, 식이요법, 운동을 처방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 진료 행위라는 것.


일부 의사들이 대웅제약 의약품 불매운동를 벌이려 하자 이 회사 이종욱 사장이 직접 나서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사장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의 반발이 가라앉지 않자 이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주수호 의협회장을 직접 찾아가 사과의 뜻을 표명하며 허리를 굽혔다.




불황 모르던 와인 질주 멈췄다

[2008.9.15  스포츠월드]  김산환 기자 (isan@sportsworldi.com)


20080915000865_0.jpg거침없이 질주하던 와인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수입과 판매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와인 수입물량은 모두 275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02톤)에 비해 1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금액은 3769만달러로 전년동기(2623만달러) 대비 43.7%나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수입량 44%, 수입액 70%라는 폭발적인 신장세를 나타냈던 것에 비하면 올해는 그야말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입물량은 줄어든 데 반해 수입액이 늘어난 것은 와인시장에 불고 있는 양극화 바람을 말해준다.

이처럼 와인 수입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국내 경기 침체와 환율상승 등 국내외적으로 최악의 경기여건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경기 침체로 소비가 큰 폭으로 위축되면서 와인에 대한 소비가 줄고 있는 것이다. 와인업계는 아직까지 소비자들은 ‘와인은 비싸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불경기가 지속되자 와인 소비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입량의 감소는 높아진 환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환율은 연초 900원대에서 1100원대까지 상승, IMF 이후 최대로 상승했다. 

즉, 1병에 1만원하는 와인을 수입하면 연초에 비교해 약 2000원을 손해 보는 셈이다. 이처럼 원화가치가 끝없이 하락하자 수입업체도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수입량이 줄어들었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와인업계 관계자는 “수입량은 감소하는데 수입액이 늘어난 것은 고가의 유명 와인들에 대한 수요 증가와 높은 환율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와인시장에 양극화 바람이 일고 있는 것도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와인업계에 따르면 서민과 와인 초보자가 즐겨 마시는 저가 와인은 주춤한 반면, 고급 와인의 판매는 오히려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추석의 와인선물세트 판매에서도 두드러졌다.

이처럼 와인 소비가 감소하자 와인업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모처럼 마련된 와인시장 부흥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기회에 와인의 거품을 제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면서 가격파괴바람도 불고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최근 델리샵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가격을 평균 30% 인하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금양인터네셔날 등 와인수입업체와 함께 와인 할인 이벤트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마트 등 유통업계는 호주나 칠레의 와인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어 저렴한 와인을 잇달아 들여오고 있다.

수석무역 김석우 와인마케팅팀장은 “최근 유명 백화점과 호텔에서 경쟁적으로 와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와인 가격에 낀 거품이 점점 걷히고 있다”며 “유명 와인의 경우 10여년 전과 비교해도 가격이 거의 비슷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와인시장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와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